올 여름, ‘너무 더워 못 살겠다’ 며 시원한 에어컨, 쾌적한 환경에서 즐기는 호캉스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제는 연교차 60도에 달하는 익스트림 대한민국에 성큼성큼 추운 겨울이 다가왔다. 이번에는 호텔 수영장 대신, 따듯한 온수 풀에서 몸을 녹이며 힐링할 수 있는 국내 풀빌라 펜션에서 겨울을 즐겨보면 어떨까? 올스테이가 겨울 한파마저 아늑한 휴식으로 녹여줄 국내 풀빌라 펜션 5곳을 엄선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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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고급 풀빌라 펜션, 까미노데플로레스타는 전 객실이 독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개별 온수 수영장이 있어 프라이빗하고 여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제트스파 역시 마련되어 있어 일정이 끝난 후 저녁에는 개운하게 피로를 날릴 수 있는 것 역시 큰 장점이다. 통 유리 창문 너머로 보이는 리버뷰와 포레스트뷰 역시 아름다워 침대에 누워있지만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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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부터 고급스럽고 모던한 신축 풀빌라 펜션, 포항 꾸스풀빌라는 스위트, 펜트하우스, 독채 풀빌라 등 다양한 룸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여행이든 커플 여행이든 안성맞춤인 곳이다. 특히, 풀빌라 의 프라이빗 수영장에는 온수를 채워 수영할 수 있고, 유아용 풀과 성인용 풀이 나뉘어 있어 조용하고 아늑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꾸스풀빌라 역시 해변 앞에 위치하고 있어 푸른 바다가 한눈에 담기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풀빌라의 정석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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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도에 위치한 코모빌라 역시 4곳의 독채로 구성된 프라이빗한 풀빌라 펜션이다. 전 객실에 깔끔하고 모던한 복층 인테리어와 시원한 통유리 창문을 도입하여 탁 트이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또한, 각 객실 테라스에 프라이빗한 온수풀 노천탕이, 객실에는 스피커와 대형 TV이 구비되어 있어 마치 일본 료칸에 온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태안의 두애기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해변까지 산책길을 나서기에도 좋고, 방 안에서 커다란 통유리 창문으로 오션뷰를 감상해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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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의 성지인 경주에서 핫하게 떠오른 경주 샵앤플랫 풀빌라 펜션. 특이한 외관 인테리어와 함께 내부 인테리어 역시 고급스러워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여타 펜션들보다 넓은 방과 럭셔리한 룸 디자인 덕에 마치 해외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1,2층 룸에는 통창문으로 바다를 한가득 바라볼 수 있는 온수 해수풀이 구비되어 있고, 온수풀 없이 제트스파만 구비된 객실도 있어 로맨틱한 연인들에게 추천하는 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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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 펜션들의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웠다면, 가평 아쿠아마린 온수 수영장 펜션을 추천한다. 서울에서 멀지 않아 주말 1박2일 여행으로도 부담없고,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소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룸과 별도의 스파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젊은 커플이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또한, 야외에 위치한 돔 모양의 온수풀 수영장 역시 놓칠 수 없는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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