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큐 엑스 호텔 삿포로는 홋카이도 삿포로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 1분 정도 거리에 붙어 있는 호텔이라서, 진짜 말 그대로 역 앞 호텔 느낌이 아주 강한 곳이었습니다. 주소는 삿포로시 기타구 기타 6조 니시 4-2-6 쪽이라 삿포로역 북쪽(홋카이도 대학 방향) 동네에 있고, JR 삿포로역 서쪽 개찰구에서 나와 북쪽 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이는 라인이라 길 찾기 스트레스가 거의 없었습니다. 대형 캐리어 끌고 이동해도 횡단보도 한두 개 수준이라서 겨울철 눈길에도 이동이 꽤 편한 편이었습니다.
호텔 외관은 완전 비즈니스 호텔 느낌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로비가 생각보다 꽤 넓고 초록초록한 인테리어가 눈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설계 자체가 ‘공원 같은 호텔’을 컨셉으로 했다더니, 로비에 소파, 카운터, 작업용 데스크, 전시 공간 같은 게 섞여 있어서 그냥 잠만 자는 숙소라기보다 잠깐 앉아서 노트북도 하고, 커피 마시면서 쉬기 좋은 분위기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여행이라기보단 워케이션 느낌 내고 싶을 때도 잘 맞는 스타일이라고 느꼈습니다. (keikyu-exhotel.jp)
체크인은 보통 오후 3시부터,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로 운영되고 있었고, 로비에 셀프 체크인 기계가 있어서 줄만 너무 길지 않으면 기계로 금방 체크인 처리가 가능했습니다. 셀프 체크인에 익숙한 분들은 사람 줄보다 기계 쪽이 훨씬 빨라서, 늦은 시간에 도착했을 때도 대기 시간이 길지 않은 게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체크아웃도 기계로 바로 처리하고 키만 반납하면 끝이라서, 공항 가는 날 아침에 시간 계산하기가 편했습니다. (keikyu-exhotel.jp)
전체 객실 수는 150실 정도라 규모가 엄청 크진 않지만, 삿포로역 바로 앞 입지에 있는 호텔들 중에서는 적당히 중간급 사이즈라고 느껴졌습니다. 체인 자체가 도쿄·요코하마 쪽에도 여러 호텔을 운영하는 그룹이라 그런지, 전반적인 운영 방식이나 서비스 흐름이 안정된 느낌이었고, 실제로 해외 예약 사이트 평점도 대체로 높은 편이라 “역 앞인데 너무 낡았으면 어쩌지” 이런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이큐 엑스 호텔 삿포로 객실은 전체적으로 최신식 비즈니스 호텔 스타일이라서, 크기가 엄청 넓지는 않지만 동선이 효율적으로 잘 짜여 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객실은 싱글, 더블, 트윈 등 여러 타입이 있고, 전 객실 합쳐서 150실 정도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방마다 기본적으로 에어컨, 난방, 책상, 의자, 금고 등이 들어가 있어서, 짧은 출장이나 워케이션 용도로도 무리 없이 쓸 수 있는 구성이라고 느꼈습니다.
욕실은 일본 비즈니스 호텔에서 많이 보는 일체형 욕실 구조였고, 비데 있는 화장실과 욕조가 같이 붙어 있는 타입이었습니다. 샤워 수압도 무난한 편이었고, 세면대 주변에 어메니티를 잔뜩 올려두는 대신 1층 로비 쪽 어메니티 코너에서 필요한 것만 가져가는 시스템이라, 방 안은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객실 안에는 40인치대 LCD TV가 달려 있고, 바닥은 카펫이라 겨울에 발 시린 느낌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keikyu-exhotel.jp)
객실 안에는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고, 책상과 의자가 있어서 노트북 작업하기에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화이트·우드 톤에 포인트 컬러가 살짝 들어간 스타일이라, 너무 어둡지도 과하게 화려하지도 않고 “깔끔하고 조용한 삿포로역 앞 호텔”이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다만 객실 크기 자체는 넉넉한 일본 온천 리조트 느낌은 아니고, 전형적인 도시형 비즈니스 호텔 사이즈라서, 캐리어를 두 개 이상 펼쳐놓고 살림을 잔뜩 풀어놓는 스타일이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nikken.jp)
가격은 날짜에 따라 변동이 꽤 있는 편이었는데, 2025년 말 기준으로 2인 1박 기준 저렴한 날에는 세금·수수료 제외 70달러 초반대부터 보이는 날도 있었습니다. 삿포로역 바로 앞 입지와 호텔 컨디션을 생각하면, 성수기만 아니라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다만 눈축제 시즌이나 연휴, 주말에는 가격이 확 올라가는 편이라, 일정이 확정되면 가능한 한 빨리 예약해두는 게 지갑 방어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이큐 엑스 호텔 삿포로 로비에는 꽤 넓은 라운지 공간이 있어서, 단순히 체크인·체크아웃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잠깐 앉아서 쉴 수 있는 거점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소파 자리도 있고, 혼자 작업하기 좋은 카운터형 좌석도 있어서, 아침에 간단히 일정 정리하거나, 저녁에 잠깐 노트북으로 사진 백업하기에도 괜찮은 환경이었습니다. 호텔 설계 컨셉 자체가 “일하면서 여행하고, 여행하면서 일하는 호텔”이라 그런지, 코워킹 스페이스 느낌이 살짝 나는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keikyu-exhotel.jp)
프런트 근처에는 웰컴 커피 머신이랑 어메니티 코너가 있어서, 체크인하고 올라가기 전에 필요한 것들을 한 번에 챙길 수 있었습니다. 칫솔, 스킨류, 헤어브러시 같은 기본 어메니티들이 로비 쪽에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것만 쏙쏙 가져가면 객실이 덜 복잡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커피는 하루에 여러 번 내려 마시게 되는데, 무료로 제공되는 점이 은근히 만족도가 높아서, 외출 전·후로 한 잔씩 챙겨 마시다 보니 “여기 또 오고 싶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keikyu-exhotel.jp)
관내 편의시설로는 코인 세탁실, 자판기, 제빙기, 전자레인지, 흡연 구역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장기 숙박이나 스키·스노보드 타고 오는 일정이면 세탁기가 있는지 많이 보게 되는데, 이 호텔에는 코인 세탁실이 있어서 옷 빨래 걱정을 조금 줄일 수 있었습니다. 객실에는 전자레인지가 따로 없고 공용 전자레인지를 쓰는 구조라, 편의점 도시락이나 테이크아웃 음식 데워 먹기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keikyu-exhotel.jp)
호텔 지하 1층에는 ‘eight Ricefield cafe 삿포로역 북구치점’이라는 카페 겸 식당이 있어서, 이곳이 호텔 조식 장소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조식은 뷔페 형식으로 제공되는데, 요금은 숙박 플랜에 따라 포함되기도 하고 별도 선택도 가능한 구조였습니다. 일본식·양식이 섞인 스타일로 나오는 뷔페라서, 아침에 빵이든 밥이든 골라 먹기 괜찮은 편이었고,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 호텔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겨울철에는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keikyu-exhotel.jp)
게이큐 엑스 호텔 삿포로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JR 삿포로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 1분 정도라는 위치였습니다. JR 삿포로역 서쪽 개찰구를 나와 오른쪽으로 돌아 북쪽 출구(홋카이도 대학 방향)로 나가면, 앞에 패밀리마트가 보이고, 횡단보도는 건너지 말고 왼쪽으로 쭉 가면 로손이 나오는데, 바로 그 근처에 호텔이 붙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처음 가는 사람도 이 동선만 기억하면 길 잃을 일 없이 바로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한 동선이었습니다. (keikyu-exhotel.jp)
삿포로역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는 JR 쾌속 에어포트 열차로 약 4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공항 이동을 생각하면 역 앞 호텔이라는 점이 진짜 크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눈 많이 오는 1~2월에 캐리어 끌고 오래 걷는 거 상상만 해도 힘든데, 이 호텔은 역에서 거의 바로라서, 공항에서 밤 늦게 도착하거나 아침 일찍 출발하는 일정에도 부담이 덜했습니다. 지하철 삿포로역, 버스터미널 쪽으로도 걸어서 이동 가능한 거리라서 삿포로 시내 관광 이동 동선 짜기도 편했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홋카이도 대학 캠퍼스가 북쪽으로 가까워서, 호텔에서 슬슬 걸어가면 바로 나무 많은 캠퍼스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남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삿포로 시계탑, 삿포로 TV 타워, 오도리 공원, 다누키코지 상점가 등 삿포로 시내 대표 관광 스폿들이 15분 내외 도보·지하철 이동 거리 안에 들어옵니다. 쇼핑은 삿포로역 내부 상점가와 에스타, 대형 전자상가, 지하 쇼핑 아케이드까지 전부 도보권이라, 날씨 안 좋을 때도 지하 통로를 활용해서 웬만한 건 다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한국인 여행자에게 특히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호텔 바로 주변에는 라멘집, 이자카야, 카페 등 식당도 꽤 많이 모여 있었고, 도보 1~2분 거리에 있는 라멘집이나 이자카야들 덕분에 “오늘 저녁 뭐 먹지” 고민이 크게 없었습니다. 삿포로역 북쪽이라는 위치 특성상 완전 번화가 한가운데보다는 살짝 조용한 분위기라, 밤에 돌아올 때도 너무 시끄럽지 않아서 숙소 주변 동네 분위기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다만 호텔 자체에는 전용 주차장이 없어서, 렌터카 여행을 하려면 근처 유료 주차장을 따로 이용해야 한다는 점은 미리 알고 가야 할 포인트라고 느꼈습니다. (keikyu-exhotel.jp)
실제로 묵어보니 게이큐 엑스 호텔 삿포로는 “역 바로 앞 + 깔끔한 신축 비즈니스 호텔” 조합을 찾는 사람에게 딱 맞는 선택지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객실 크기가 엄청 넓지는 않지만, 침대 컨디션이 괜찮고 방 상태가 전체적으로 새 느낌이라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돌아와서 푹 쉬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와이파이도 안정적이라 유튜브 보거나 넷플릭스 보는 데 끊김이 거의 없었고, 책상·의자 세트 덕분에 간단한 업무까지 처리하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로비 라운지와 웰컴 커피, 어메니티 코너 같은 디테일이 은근히 만족도를 많이 올려줬습니다. 아침에 나가기 전에 로비에서 커피 한 잔 들고 나가고, 밤에 돌아와서 또 한 잔 마시면서 다음날 일정 정리하는 루틴이 생겨서, “아 이 호텔 나랑 좀 잘 맞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인 세탁실이 있어서 옷 빨래도 중간에 한 번 돌려두고, 전자레인지로 편의점 도시락 데워 먹으면서 가볍게 한 끼 해결하는 것도 가능해서, 장기 체류나 짐 줄이고 다니고 싶은 여행자에게 특히 편한 구조라고 느꼈습니다. (keikyu-exhotel.jp)
아쉬운 점을 꼽자면, 전용 주차장이 없어서 렌터카 여행 위주인 분들에게는 살짝 불편할 수 있다는 점과, 객실 사이즈가 넓은 편은 아니라 캐리어 여러 개를 완전히 펼쳐놓고 생활하기에는 빡빡할 수 있다는 정도였습니다. 또 삿포로 눈축제 시즌이나 연휴, 주말에는 가격이 꽤 올라가는 편이라, “역 앞인데 싸다” 수준까지 기대하면 살짝 실망할 수 있고, “역 바로 옆 + 새 호텔치고는 합리적인 가격” 정도로 생각하면 만족도가 더 높을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게이큐 엑스 호텔 삿포로는 삿포로역 근처에서 이동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두는 한국인 여행자, 특히 대중교통으로 움직이면서 깔끔한 신축 호텔을 찾는 분들에게 꽤 잘 맞는 선택지라고 느껴졌습니다. 공항 왕복·시내 관광·홋카이도 대학 산책까지 동선이 모두 편해서, 삿포로 첫 방문이든 재방문이든 부담 없이 고르기 좋은 호텔이었고, 삿포로 여행 계획 세우실 때 역 앞 숙소 후보로 한 번쯤 넣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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