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다녀온 윙크 호텔 다낭 리버사이드 – 24hrs 스테이 앤 루프탑 위드 선셋뷰는 공식 영문명으로는 Wink Icon Danang Riverside / Wink Hotel Danang Riverside로 나오는 호텔이었어요. 이 호텔은 다낭 한강(한 리버) 바로 옆 Tran Hung Dao 거리 쪽 리버사이드에 자리 잡고 있어서 창밖만 봐도 다낭 느낌이 팍팍 나는 그런 곳이었어요. 건물 외관이 컬러풀하게 디자인돼 있어서 멀리서도 딱 눈에 들어오고, 실제로 가보면 “아 여기가 요즘 스타일 호텔이구나” 싶은 분위기가 확 느껴졌습니다.
위치는 한강 다리들 사이 리버사이드 라인에 있어서, 밤 되면 드래곤 브리지 쪽 불빛이랑 강뷰가 같이 보이는 게 진짜 포인트였어요. 공식 정보 기준으로는 총 357개의 객실과 스위트(287개 일반 객실 + 70개 윙크 스위트)를 갖춘 25층짜리 호텔이고, 다낭 시내 중심과 미케비치 사이에 딱 중간 허리 같은 포지션이라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시내, 오른쪽으로 가면 해변 이런 느낌이었슴다.
첫인상은 완전 젊은 감성 + 미니멀 + 팝컬처 섞인 느낌이었고, 내부 인테리어도 베트남 스트리트 무드랑 현대적인 디자인을 잘 섞어놔서 “깔끔하면서 힙한 숙소 찾는 사람들한테 딱이겠다” 싶었어요. 자동 체크인 키오스크나 모바일키 같은 시스템도 잘 되어 있어서, 체크인 줄 서서 오래 기다리는 거 싫어하는 분들한테 특히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윙크 호텔 다낭 리버사이드는 객실 타입이 꽤 여러 가지로 나뉘어 있었는데, 기본적으로는 Wink Lite / Wink Luxe / Wink Live© One-Bedroom / Wink Live© Two-Bedroom 이렇게 크게 네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Lite는 대략 20㎡ 정도의 컴팩트한 시티뷰 룸, Luxe는 30㎡ 정도에 벙커 침대까지 들어가서 아이 동반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쓰기 좋은 구조였고, Live© 타입은 주방과 거실이 있는 레지던스형 스위트라 장기 여행자나 워케이션 하는 사람들한테 좋아 보였어요.
제가 묵은 쪽은 리버 뷰 계열 객실이었는데, 공식 설명대로 천장부터 바닥까지 내려오는 통유리 창(floor-to-ceiling window)가 있어서 한강이 시원하게 쫙 펼쳐졌어요. 객실 크기는 막 넓직한 스타일은 아니고 “컴팩트하지만 동선 잘 뽑은 타입”이라서, 캐리어 두 개 펼쳐놓고 돌아다니기에는 살짝 타이트하지만 2인 기준으로는 답답하진 않은 정도였다고 느꼈습니다. 침구는 호텔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고급 린넨과 베개를 쓴다고 되어 있었고, 실제로 누워보면 매트리스 탄탄하고 베개는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푹신해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 와서 쓰러져 자기 좋았어요.
공식 정보 기준으로 객실에는 스마트 TV, 파워 샤워, 암막 블라인드, 모바일키, USB-C 포트 있는 작업용 데스크, 미니바, 와이파이 등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었고, 실제로 와이파이 속도는 영상 스트리밍이나 노트북 작업하기에 전혀 무리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또 특징적인 게 24시간 스테이 정책이라, 체크인 시간 기준으로 24시간을 보장해 주는 시스템이라서, 비행기 시간이 애매한 한국인 여행자들한테 꽤 메리트가 큰 포인트라고 느꼈어요.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25층 루프탑 인피니티 풀 + Endless Summer Rooftop Bar & Lounge 조합이었어요. 루프탑 수영장은 한강이랑 시내, 바다 쪽까지 360도 뷰로 싹 다 보이는 구조라서, 해 질 때쯤 올라가면 다낭 석양이랑 야경을 같이 즐길 수 있었어요. 주말에는 풀 파티나 음악 틀어놓고 분위기 띄우는 경우도 있다고 안내되어 있어서, “루프탑 위드 선셋뷰”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실내 쪽으로는 24/7 운영되는 피트니스 센터(짐)가 있어서, 새벽 비행기 타고 와서도 한 번 몸 풀고, 밤에 도시락 먹고 러닝머신 살짝 밟고 오는 식으로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었어요. 또 호텔 안에 셀프 빨래방(24/7 Laundromat)이 따로 있어서, 동남아 여러 도시 돌면서 여행하는 분들이나 장기 체류자들한테는 진짜 꿀 기능이겠다 싶었어요. 코인 세탁기 돌려놓고 윙크 스페이스에서 노트북 작업하거나 쉬다가 다시 빨래 가지러 가면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용 공간 쪽도 꽤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는데,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24/7 Wink Bar, 24/7 Grab & Go, 코워킹 스페이스(24/7 Coworking) 같은 게 한 층에 모여 있어서, 카페 겸 라운지 느낌으로 쓰기 좋았어요. 바에서는 저녁에 간단히 칵테일이나 맥주 한 잔 하면서 쉬기 좋았고, Grab & Go 코너에서는 간단한 스낵이나 음료를 언제든지 사갈 수 있어서, 조식 안 먹는 분들은 여기서 간단히 때우고 나가도 될 것 같았어요. 출장 겸 여행으로 온 사람들한테는 코워킹 스페이스가 특히 유용해 보였고, 실제로 노트북 펼쳐놓고 일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어요.
호텔 위치가 한강변이라 다낭 시내와 미케비치 사이를 왔다 갔다 하기 딱 좋은 중간 지점이었어요. 공식 정보 기준으로 미케비치까지는 약 2.3km, 차로 5분 정도 거리라서, 택시나 그랩 타면 금방 도착하는 수준이었고, 컨디션 괜찮으면 도보 + 브릿지 구경 겸 걸어갈 수도 있는 거리였습니다. (visitdanang.travel)
주변 관광지로는 드래곤 브리지, 한강 다리, 러브락 브리지, 시내 중심가(핑크 성당, 전통시장, 카페 거리) 같은 곳들이 강 건너편에 몰려 있어서, 다리만 하나 건너면 바로 시내 구경 모드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실제 예약 사이트 설명에도 Love Lock Bridge, 참 박물관, Indochina Riverside Mall 등이 도보 혹은 짧은 이동 거리로 나와 있었고, 공항에서는 대략 4km 정도라 차로 10~15분 안쪽이면 도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낭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바나힐(골든 브리지), 손트라 반도(여기 있는 50m짜리 관음상/Phat Ba Statue), 해변 액티비티 쪽으로도 이동이 쉬운 편이었어요. 호텔이 한강변 메인 도로에 붙어 있어서 투어 픽업 차량이 오기에도 편하고, 직접 그랩 불러 타고 다니기에도 동선이 깔끔한 위치였어요. “어디 가려면 일단 택시부터 잡고 한참 나가야 한다” 이런 구조가 아니라, 한강을 기준으로 사방으로 뻗어나가기 좋은 허브 같은 포지션이라 동선 짜기 수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젊은 감성 + 실용성 + 뷰 이 세 가지를 다 챙기고 싶은 사람들한테 잘 맞는 호텔이라는 느낌이었어요. 자동 체크인, 모바일키, 24시간 스테이, 24/7 바·코워킹·짐·세탁실 같은 시스템 덕분에, 일정이 들쭉날쭉한 여행자나 디지털 노마드 스타일 여행자들한테 특히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인 입장에서 봐도 “동선 깔끔하고, 시설 새 거고, 와이파이 빠르고, 루프탑 수영장 뷰 좋고” 이 조합이면 꽤 만족도가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고 느꼈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객실이 전반적으로 넓직한 리조트형이라기보다는 컴팩트한 시티 호텔 스타일이라, 넓은 방에서 뒹굴뒹굴하고 싶은 분들한테는 살짝 아쉽게 느껴질 수 있겠다는 점이 있었어요. 또 루프탑 수영장과 바가 이 호텔의 핵심 포인트다 보니, 주말 저녁이나 성수기에는 위쪽이 꽤 붐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조용한 분위기만 원하는 분들은 이 부분을 조금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았어요. 대신 이런 활기찬 무드를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오히려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는 포인트라고 느꼈습니다.
정리하자면, 한강 리버뷰 + 루프탑 선셋뷰 + 24시간 스테이 시스템을 한 번에 누리고 싶고, 다낭 시내와 미케비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동선 스트레스 없이 여행하고 싶은 한국인 여행자라면, 윙크 호텔 다낭 리버사이드는 꽤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수 있는 곳이었어요. 다낭 여행 계획 세우실 때 “리버사이드에서 석양 보고, 루프탑 풀에서 수영하고, 시내랑 바다 둘 다 쉽게 왔다 갔다 하고 싶다”면 이 호텔 한 번쯤 후보에 올려두고 비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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