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호텔 알렉산드라(Hotel Alexandra)는 홍콩 아일랜드 쪽, 노스 포인트(North Point) 워터프런트 라인에 자리 잡고 있는 디자인 호텔입니다. 위치는 32 City Garden Road, North Point 쪽이라서 실제로 가보면 완전 로컬 동네 분위기랑 반짝반짝한 호텔 외관이 딱 대비되면서 “오 여기 좀 있어 보이는데?” 이런 느낌이 확 옵니다. ㅎㅎ
호텔은 하버 플라자(Harbour Plaza) 계열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규모가 진짜 큰 편이고, 객실 수만 800실이 훌쩍 넘는 대형 호텔입니다. 로비에 들어가면 빅토리아 시대 감성으로 꾸며놓은 샹들리에랑 골드 톤 장식이 엄청 화려해서 약간 앨리스 인 원더랜드 콘셉트에 빠져든 느낌이 들고, 사진 찍기에도 딱 좋아서 체크인 전에 이미 사진부터 찍게 되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 주변은 늘 사람이 많은 편이었고, 단체 손님도 좀 있어서 살짝 북적이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대신 24시간 운영하는 호텔이라 늦은 밤 체크인이나 이른 새벽 체크아웃도 크게 부담 없어서, 한국에서 늦게 도착하는 항공편 타고 와도 시간 맞추기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첫인상은 “객실은 나중에 보고, 일단 로비가 다 했다…” 이런 느낌이 강했습니다. 특히 한국 여행자 입장에서는 인생샷 건질 수 있는 포인트가 로비 쪽에 몰려 있어서, 체크인하고 바로 방으로 올라가기보다는 짐만 맡겨두고 로비에서 사진 한 바퀴 돌고 가는 걸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호텔 알렉산드라는 총 840개 정도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가지고 있는 대형 호텔이고, 객실 타입을 카드 문양(Diamond, Spade 등) 이름으로 나눠놓은 게 좀 귀여운 포인트였습니다. 2인용 기본룸부터 가족용, 최대 6인까지 쓸 수 있는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서, 친구끼리나 가족 단위로 와도 한 호텔에서 다 해결하기 좋았습니다.
침대는 단단한 편이라 호불호가 엄청 갈릴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딱딱한 매트리스도 그럭저럭 잘 자는 편이라 “뭐 그냥 홍콩 호텔이 다 이렇지 뭐…” 하고 넘겼는데, 실제 후기들 보면 “스프링이 느껴질 정도로 너무 딱딱하다”, “여태 묵은 호텔 중에 제일 불편했다” 이런 말이 나올 정도라서, 폭신한 침대 좋아하는 분들은 진짜 신경 쓰이실 수 있겠다
객실 안에는 기본적으로 에어컨, 미니 냉장고, 티/커피 세트, 무료 와이파이 같은 건 갖춰져 있었고, 욕실에는 어메니티도 기본 수준으로 준비돼 있었습니다. 다만 몇몇 후기를 보면 객실 청소 상태나 수건 상태가 아쉽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저는 체크인하자마자 수건이랑 침구 상태부터 한 번 쭉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하우스키핑에 요청을 넣는 게 마음 편하겠다고 느꼈습니다.
뷰는 하버뷰로 잡히면 확실히 창밖으로 바다랑 빌딩 스카이라인이 시원하게 보여서 좋았고, 시티뷰 쪽은 그냥 동네 건물들 보이는 정도라서 특별히 뷰 맛집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예산이 허락한다면 하버뷰 쪽으로 한 번쯤은 노려볼 만하지만, 가격 대비 객실 크기나 침대 퀄리티를 생각하면 가성비보다는 “로비+뷰 감성”을 사는 느낌에 더 가깝다고 느껴졌습니다.
피트니스 센터도 갖춰져 있는데, 규모는 엄청 크지는 않지만 런닝머신, 웨이트 기본 장비 정도는 있어서 여행 중에 간단하게 운동 루틴 유지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한국에서 운동 루틴 끊기기 싫은 분들이라면 아침에 잠깐 들렀다가 조식 먹으러 내려가는 루틴으로 쓰기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TR 타고 이동하면 코즈웨이베이, 완차이, 센트럴 같은 메이저 관광지까지도 금방이라, 쇼핑이나 관광 위주로 돌아다니기에도 괜찮았습니다. 특히 코즈웨이베이까지는 지하철 몇 정거장 거리라, 낮에는 쇼핑하고 밤에는 다시 조용한 노스 포인트 쪽 호텔로 돌아와서 쉬는 패턴으로 쓰기에 아주 딱 좋았습니다. 홍콩섬 쪽 위주로 여행 계획을 짜는 분들한테는 위치가 상당히 효율적인 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버스 정류장도 근처에 있어서, 트램이나 버스 타고 천천히 시티뷰 구경하면서 이동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저는 한 번은 굳이 지하철 안 타고 트램 타고 센트럴 쪽까지 천천히 가봤는데, 창밖으로 홍콩 로컬 골목들 쭉 보면서 이동하니까 시간은 좀 걸려도 여행 온 느낌이 더 나서 좋았습니다.
반대로 장점만 보면, MTR 2분 거리라는 위치, 야외 수영장과 피트니스, 화려한 로비와 웨딩급 인테리어, 다양한 객실 타입
가격대는 시즌과 날짜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전반적인 느낌은 “완전 가성비 호텔”이라기보다는, 로비 감성+위치+새 호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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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 소 명: 파크호텔알렉산드라 ☞룸 타 입: 슈페리어 트윈 ☞가 격: 13만원(변동이 있어요) ☞숙 박 일 시: 2019.03.09부터 3박4일 ☞여 행 유 형: 가족여행 ◈◈◈◈◈각 항목별 만족도◈◈◈◈◈ ※각 항목별 또는 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