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니 호텔은 홍콩 섬 완차이(Wan Chai)에 자리 잡고 있는 4성급 호텔이고, 주소는 57-73 Lockhart Road, Wanchai, Hong Kong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완차이 한복판 쪽이라 주변에 회사 건물, 술집, 식당, 편의점 이런 것들 잔뜩 모여 있는 전형적인 홍콩 시내 분위기라서, 도시 감성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꽤 재밌는 동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호텔 전반적인 평점은 사이트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8.0 전후(“아주 좋음” 정도)로 잡혀 있어서, 완전 럭셔리 5성급 느낌은 아니고 “가성비 괜찮은 시티 비즈니스 호텔” 느낌에 가깝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 투숙객 리뷰를 보면 위치랑 교통, 그리고 가격 대비 시설 만족도가 좋다는 의견이 많고, 대신 건물 연식이나 일부 객실 컨디션은 살짝 아쉽다는 후기도 섞여 있는 편이었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체크아웃은 정오 12시까지로 안내가 되어 있고, 프런트는 24시간 운영이라 늦은 밤 도착해도 체크인 자체는 무리 없이 가능했습니다. 홍콩 특유의 빠릿빠릿한 응대 스타일이라, 말만 통하면 체크인·체크아웃 절차는 금방 끝나는 편이었고, 한국인 손님도 자주 오는지 직원들이 한국인 응대에 익숙해 보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첫인상은 “위치와 실용성에 모든 포인트를 찍은 호텔” 같은 느낌이었고, 완전 인생 호텔까지는 아니어도 홍콩 시내 돌아다니기 좋아서 “아 여기면 일정 소화하기 편하겠다”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와니 호텔은 총 356개 객실을 보유한 중형 규모 호텔이고, 기본적으로 비즈니스·관광 겸용으로 설계된 전형적인 홍콩 시티 호텔 스타일이었습니다. 객실 타입은 세부명까지 전부 나열하진 않더라도, 패밀리 룸, 일반 더블/트윈 등 여러 타입이 운영되고 있고, 일부 후기에서는 큰 침대 하나와 작은 침대 하나가 함께 있는 패밀리 구성 객실 후기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투숙객 리뷰 기준으로는 “방이 홍콩 치고 넓은 편이다”라는 평이 꽤 반복적으로 보였고, 특히 가족 단위 투숙객이 아이와 함께 쓰기에 공간이 답답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홍콩 전체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엄청 넓은 수준은 아니지만, 같은 가격대 다른 호텔들 생각하면 체감상 여유가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객실 안에는 에어컨, 책상, 냉장고, 미니바, 위성/케이블 TV, 티/커피 메이커, 무료 생수, 암막 커튼, 드라이어, 세면도구 같은 기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 일부 후기에서는 칫솔, 슬리퍼 같은 어메니티도 제공되어서 따로 안 챙겨와도 됐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시기나 요금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너무 100% 확신하지 마시고, 중요한 건 웬만하면 하나쯤 챙겨오시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욕실 쪽은 전반적으로 깔끔하다는 평과 함께, 어떤 후기에서는 하수구 냄새가 났다거나 수건 상태가 좀 아쉬웠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객실마다 편차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홍콩 특유의 오래된 건물 구조 때문에 생기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체크인 직후 바로 상태 확인해보고, 필요하면 프런트에 객실 변경 요청을 해두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은 시즌·요일·예약 채널에 따라 편차가 큰 편인데, 과거 후기 기준으로는 1박 요금이 대략 10만 원대 초반부터 30만 원대 이상까지 폭넓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성수기나 전시회 시즌에는 확 치솟을 수 있으니, 홍콩 박람회 시즌(특히 홍콩 컨벤션 센터 행사 시기)에는 꼭 미리 가격 체크를 여러 사이트에서 비교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와니 호텔은 4성급답게 기본적인 부대시설은 꽤 잘 갖춰져 있는 편이었습니다. 호텔 안내 기준으로는 시즌별 운영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 바, 사우나, 스팀룸, 마사지 시설 등이 언급되어 있고, 실제 후기에도 수영장과 헬스장, 사우나를 이용했다는 이야기가 보입니다.
다만 중요한 포인트 하나가 있는데, 현재 정보 기준으로 야외 수영장은 2025년 5월 27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이용 불가로 공지되어 있습니다(날짜는 변경 가능). 실제로 2025년 투숙 후기에 수영장이 리모델링 중이라 이용을 못 했고, 대신 무료 커피 쿠폰을 받았다는 내용도 있어서, 최소 2025년 여름~2026년 봄 사이에 여행하실 분들은 수영장 이용은 사실상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피트니스 센터는 기본적인 운동 기구들이 구비된 전형적인 호텔 헬스장 느낌이고, 출장객들이 간단히 러닝머신이나 웨이트 정도만 돌리기에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사우나·스팀룸, 마사지 시설은 별관 또는 호텔 내 시설로 운영된 적이 있고, 오래된 후기 기준으로는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밤에 사우나 한 번 하고 자면 딱이다”라는 식의 코멘트도 있어서, 몸 풀기용으로는 꽤 쓸 만한 옵션이었습니다.
레스토랑은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 일본 음식점(Ginza Kuguraya) 등 레스토랑이 언급되어 있고, 다른 채널에서는 중식당 Seventh Son에서 중식을 즐길 수 있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조식은 포함·불포함 상품이 섞여 있고, 별도 결제 시에는 약 100 HKD 수준으로 안내된 적이 있어서, 조식 맛에 크게 기대하기보다는 “근처에 식당 많으니까 밖에서 먹을까, 아니면 호텔에서 간단히 때울까” 정도의 선택지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홍콩 국제공항에서는 차로 대략 30~40분 정도 걸리는 거리로, 택시나 공항버스, 공항철도+MTR 환승 등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바로 택시 타면 편하긴 한데, 홍콩 택시 요금이 은근히 올라서 2~3인 이상이면 괜찮고, 1인 여행이라면 공항철도+MTR 조합이 가성비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는 도보권에 홍콩 아트센터, 정부 청사, 홍콩 컨벤션&전시센터 등이 있고, 코즈웨이베이, 애드미럴티, 센트럴 같은 주요 쇼핑·업무 지구도 한두 정거장 혹은 짧은 이동 거리라서, 쇼핑·관광·미팅 일정 섞어서 소화하기에 상당히 편리한 위치였습니다. 특히 컨벤션센터 행사(박람회, 전시) 보러 오시는 분들은 아침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수준이라, 전시회 시즌에는 이 호텔이 더 빨리 매진되거나 가격이 확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은 꼭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주변 골목에는 홍콩 현지식당, 바, 편의점, 각종 상점들이 잔뜩 몰려 있어서 밤늦게까지 좀 시끌시끌한 편이었습니다. 완전 조용한 주거동네 느낌을 원하시면 살짝 피곤할 수 있지만, “홍콩 느낌 제대로 나는 동네에서 놀다가 바로 숙소로 들어가고 싶다”는 타입이라면 꽤 잘 맞는 위치라고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묵어본 느낌을 한 줄로 정리하면 “위치와 동선이 모든 걸 커버하는, 약간 올드하지만 쓸 만한 시티 호텔”
객실은 홍콩 치고 넓은 편이고 침대도 편안했다는 후기가 많은 편이라, 하루 종일 걸어 다니다가 돌아와서 푹 자고 다음 날 또 움직이는 패턴에는 잘 맞았습니다. 다만 일부 객실에서 욕실 하수구 냄새라든지 청소 상태 이슈가 있었다는 리뷰도 분명 있으니, 체크인 후 상태가 애매하면 바로 프런트에 이야기해서 방을 바꿔달라고 요청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영장은 2025년 5월 말부터 2026년 4월 말까지 운영 중단 안내가 올라와 있고, 실제 투숙객도 리모델링 때문에 이용을 못 했다는 후기를 남겼기 때문에, 당분간은 “수영장 없는 호텔”이라고 생각하고 예약하시는 편이 안전하겠습니다. 대신 피트니스 센터나 주변 동네 산책, 트램 타고 야경 보러 다니는 재미로 채우면 충분히 일정이 꽉 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는 위치·가격·교통 이 세 가지를 우선순위로 둘 때 꽤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느껴졌고, “초럭셔리보다는 실속, 그리고 시내 한가운데서 홍콩을 느끼고 싶다”는 분들께는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호텔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홍콩 완차이 쪽으로 여행이나 출장 계획 중이시라면, 와니 호텔을 후보에 올려두고 다른 숙소들과 가격·위치 비교해보신 다음 일정에 맞춰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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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A11번 타고 와니 호텔까지 가려고 하는데요. 어차피 관광이라 생각하고 AEL은 편도로 해서 옥토버스 사려구요^^ 헌데, 공항에서 와니 호텔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아시는 님들 답변 부탁르여여^^
제가 좁은데에 못있어서 좀 넓은데를 알아보니까 이렇게 세개로 줄여졌어요 ㅎㅎ 3박 4일을 하는데요 로얄 플라자 호텔은 와니보다 7만원 정도 비싼데 음.. 로얄플라자도 좋다그러구 근데 와니에서 누가 바퀴벌레 나왔다고...
지난 주말(10월 28일경)에 와니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까페에 있는 여러 후기 보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갔다오신 분들 말대로 이더라고요. 방은 좁고 주위는 환락가이고.. 그러나 역에서 가깝다는거. 저 혼자 갔던...
와니 호텔 조식 사진은 못 찍어서 ^^; 주변에 업소들이 많기는 한데... 동양인에겐 전혀 찝쩍거리지 않더군요. 큰 길에 맛있는 완탕집도 있고... 주변에 괜찮은 PUB이 많아서 저는 만족입니다. 특히 기네스 생맥주... 한국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