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다녀온 곳은 홍대·신촌 라인에 있는 신촌 호스텔 계열 숙소들 중 하나인데, 여기서는 이름이 헷갈릴 수 있어서 실제로 운영 중인 곳들 위주로 정리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심다. 검색을 해보니까 정확히 “신촌 호스텔”이라는 이름보다는 신촌 가온 호스텔(Hostel Gaon Sinchon), 신촌 오빠 호스텔, 그리고 신촌 시스터스 호스텔 같은 비슷한 타입의 호스텔들이 홍대·신촌 사이에 몰려 있는 구조였고, 전부 신촌역 근처라 홍대 쪽까지 움직이기도 편한 위치였습니다. 제가 묵었을 때도 실제로 홍대 쪽까지는 지하철 타면 금방이라서, 홍대·신촌을 한 번에 털어버리기 좋은 베이스캠프 느낌이었어요.
첫인상은 “완전 로컬 감성 호스텔” 느낌이었습니다. 프런트가 크고 화려한 호텔 스타일은 아니고, 계단 타고 올라가서 벨 누르고 들어가는 그런 전형적인 신촌 게스트하우스 스타일이라서, 깔끔한데 살짝 소박한 느낌이 섞여 있었습니다. 대신 사장님들이 직접 운영하는 느낌이 강해서, 체크인할 때 이것저것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고, 근처 맛집이나 편의점 위치 같은 것도 말하면 바로바로 알려줘서, 체인 호텔이랑은 완전 다른 분위기였어요.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홍대에서 놀고 신촌에서 자는 플랜” 짜는 분들에게 딱 맞는, 위치·가성비 중심 로컬 호스텔 존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객실 타입은 숙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1인 싱글룸부터 3~4인실까지 꽤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편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신촌 시스터스 호스텔은 2인실 더블룸(퀸베드 1개, 기준 2인·최대 3인), 3/4인실(2층 침대 2개, 기준 3인·최대 4인)
신촌 오빠 호스텔 쪽은 싱글, 더블, 트윈, 트리플, 패밀리 4인실까지 꽤 세분화되어 있었고, 기준 인원과 최대 인원을 따로 적어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싱글룸은 기준 1인·최대 2인, 더블룸은 기준 2인·최대 2인, 트리플룸은 기준 2인·최대 4인, 패밀리 4인실은 기준 4인·최대 4인 이런 식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친구들끼리 인원 수 맞춰서 방을 나누기 좋았습니다. 가격은 날짜에 따라 다르지만, 싱글·더블 기준 4만~5만 원대, 트리플·패밀리는 9만~10만 원대 정도로 나와 있었고, 이 정도면 홍대·신촌 상권 한가운데라는 걸 감안하면 꽤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체크인·체크아웃 시간도 숙소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신촌 시스터스 호스텔 기준으로는 체크인 16:00, 체크아웃 11:00 정도였고, 일부 방(3/4인실)은 체크인 17:00으로 표기된 것도 있었습니다. 신촌 오빠 호스텔은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으로 안내되어 있었고, 신촌 가온 호스텔은 다른 예약 사이트 기준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정도로 나와 있었습니다. 예약하실 때 각 숙소별 시간은 꼭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쪽 호스텔들은 전형적인 도심 게스트하우스 스타일이라 수영장이나 피트니스 클럽 같은 대형 부대시설은 없습니다. 대신 짐 보관, 공용 주방, 공용 라운지, 세탁기 같은 실용적인 편의시설에 힘을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신촌 오빠 호스텔의 경우 안내에 세탁기, 건조기, 공용 주방/식당, 라운지, 공용 PC, 짐 보관 가능, 욕실용품, 드라이기, 냉장고, 에어컨, 공용 샤워실, 욕조, 무선 인터넷, 개인 콘센트
신촌 가온 호스텔은 예약 사이트 기준으로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주차, 공용 구역 와이파이, 금연 객실, 반려동물 허용(소형·대형)
신촌 시스터스 호스텔 쪽은 별도의 화려한 부대시설보다는, 객실 내 도어락 구조나 청소 상태, 기본적인 편의성에 집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후기 중에 지하층 방을 이용했는데, 현관 도어락에 이어 개인 방 도어락이 한 번 더 있어서 보안 면에서 안심이 되었다는 내용이 있었고, 가운데 공용 공간에서 셋이 앉아 밥 먹기 좋았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수영장, 헬스장 같은 걸 기대하는 호캉스용 숙소라기보다는, “홍대·신촌 돌아다니고 씻고 푹 자는 데 최적화된 실용형 호스텔”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잘 되실 것 같습니다.
신촌 오빠 호스텔 역시 2호선 신촌역 4번 출구 도보 5분
신촌 가온 호스텔은 여러 예약 사이트 기준 평점이 대략 6점대 후반~8점대 중반 정도로 나와 있었고, “위치 좋고 가격 대비 괜찮다”는 의견과 “방이 다소 작고 조명이 어둡다”는 의견이 같이 보였습니다. 직접 묵었을 때도 방 크기가 넓직한 편은 아니었고, 짐이 많으면 동선이 살짝 답답할 수 있었지만, 어차피 하루 종일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잠만 자고 나오는 스타일이라면 크게 문제 되지는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오히려 역에서 가까운 위치와 가격이 모든 걸 상쇄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신촌 오빠 호스텔은 후기 평점이 9점대 후반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었고, 실제 후기를 보면 사장님 친절함, 방 깔끔함, 온수 잘 나옴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홍대·신촌·이대 라인을 싸게, 그리고 편하게 누비고 싶은 한국인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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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40,000원, 29일 신촌 호스텔가온 트윈룸 양도, 집에 일이 생겨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신촌역에서 가깝고 호스텔이지만 트윈룸이고 화장실도 딸려 있어요! 입실 14시 이후~ 가능입니다
전체 손님중 외국인 손님이 절반인 신촌 호스텔 무인관제 설치하고 왔습니다. 일반 모텔과 다른점은 대실이 없다는 점이고, 외국인 관광객이 주를 이루다보니 연박손님의 비중이 큰점입니다. 상담시 대표님께서 원하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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