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 잠원동 쪽에 있는 더 리버 사이드 호텔은 한강 바로 옆, 강남 비즈니스 중심지에 딱 붙어 있는 느낌의 시티 호텔이었습니다. 주소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107길 6이고, 신사역(3호선)에서 걸어서 대략 4~5분 정도 거리라서 지하철 이동 위주로 다니는 분들한테 꽤 편한 위치였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공항버스부터 시내버스까지 호텔 앞 버스정류장이 바로 있어서, 캐리어 끌고 이동하기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호텔은 공식적으로 3성급으로 소개가 많이 되어 있었는데, 실제 느낌은 “옛날 강남 1세대 럭셔리 호텔이 지금은 리뉴얼해서 계속 운영 중”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건물 외관이 최신식 초고층 호텔 느낌은 아니고, 연식이 좀 느껴지긴 하지만 한강 쪽으로 탁 트인 뷰가 있어서 위치값은 확실히 하는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밤에 창밖으로 한강이랑 도심 야경이 보일 때는 “아 그래도 여기 이름이 리버사이드인 이유가 있구나” 싶은 뷰였습니다. (ontrip.kr)
온라인 평점은 사이트마다 좀 갈리는데, 공통적으로 위치는 좋은 편, 시설 상태는 호불호, 가성비는 일정 기간 프로모션 걸릴 때 괜찮다는 정도로 정리되는 분위기였습니다. 최근 2025년 기준 예약 사이트들 평을 보면 “신사역이랑 가깝고 가로수길 접근성 좋아서 편하다”는 의견과 “시설이 살짝 오래됐다”는 의견이 같이 보이는 정도라, 완전 새 호텔 느낌을 기대하면 살짝 실망할 수 있지만, 교통과 한강 뷰를 우선순위로 두면 만족도가 올라가는 타입의 호텔이라고 느꼈습니다.
제가 묵었을 때 배정받은 객실은 기본적인 모던 스타일에 카펫 바닥이 깔려 있는 구조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객실 인테리어가 막 힙하거나 최신식은 아니고, “깔끔하게 리모델링 한 올드 호텔” 느낌이 강했습니다. 방 안에는 에어컨, 평면 TV, 책상, 전기 주전자, 냉장고 같은 기본 설비들이 갖춰져 있었고, 침대는 단단함과 폭신함 사이 정도의 느낌이라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와서 쓰러져 자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욕실에는 욕조와 샤워 시설이 같이 있는 타입이었고, 헤어드라이어와 수건, 기본 어메니티(비누, 샴푸 등)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마감이나 타일 상태에서 연식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완전 새것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가격이랑 위치 보고 적당히 타협하는 사람”한테 더 맞겠다 싶었습니다. 물 수압은 무난한 편이었고, 온수도 잘 나와서 샤워할 때 스트레스는 없었습니다.
공식 정보 기준으로는 객실 타입이 디럭스 더블/트윈, 트리플, 한실, 슈페리어 더블/트윈 등으로 나뉘어 있고, 총 객실 수는 100실대 초반(약 107실 정도)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패밀리나 친구끼리 오는 분들은 트리플 객실 선택하면 침대 세 개로 널찍하게 쓸 수 있고, 한실 타입은 온돌 선호하는 분들한테 괜찮아 보였습니다. 가격대는 시즌, 요일, 프로모션에 따라 꽤 변동이 커서, 실제 예약할 때 날짜 넣고 비교해보는 게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ontrip.kr)
더 리버 사이드 호텔은 “잠만 자는 비즈니스 호텔”이 아니라, 부대시설이 제법 많은 타입이라서 호텔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공식 안내 기준으로는 실내 수영장, 사우나, 스파 센터,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컨퍼런스룸, 연회장, 웨딩홀 등이 들어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지하와 상부층을 오가면서 수영장과 사우나 쪽을 이용해 봤는데, 헬스장+사우나 세트로 하루 마무리하기 딱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수영장은 실내 수영장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사우나/스파와 같이 붙어 있는 느낌이라 운동하고 뜨끈하게 몸 풀기 좋은 구조였습니다. 피트니스 센터에는 기본적인 유산소 기구와 웨이트 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여행 중에도 운동 루틴 유지하고 싶은 분들이 가볍게 땀 빼기 좋았습니다. 다만 최신식 대형 피트니스 클럽 수준은 아니고, “호텔 안에 있는 괜찮은 체육시설” 정도로 생각하면 크게 실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식음료 쪽으로는 호텔 내에 뷔페 레스토랑, 일식당, 라운지, 베이커리 등 여러 종류의 레스토랑이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용해 본 것은 조식 뷔페와 커피 마시는 라운지 정도였는데, 조식은 한국식+양식이 섞인 무난한 구성이라 “배 채우기용”으로는 충분했습니다. 호텔 공식 안내에 따르면 인하우스 레스토랑이 여러 개 있어서, 굳이 밖에 나가지 않고도 식사와 간단한 음료를 해결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교통은 진짜 이 호텔의 핵심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3호선 신사역 5번 출구에서 직진으로 4~5분 정도만 걸으면 호텔이 나와서, 강북 쪽(경복궁, 종로, 명동 등)이나 강남 쪽(교대, 양재, 압구정, 일원 등)으로 지하철 타고 이동하기가 매우 편했습니다. 공항에서 올 때는 인천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호텔 이름이 찍힌 정류장에서 내리면 돼서, 초행길이어도 크게 헤매지 않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ontrip.kr)
호텔 바로 근처에는 신사동 가로수길이 있어서, 카페 투어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거의 천국 같은 동선이었습니다. 걸어서 10분 안쪽으로 각종 카페, 편집샵, 옷가게, 레스토랑이 쫙 펼쳐져 있어서, “오늘은 그냥 호텔에서 나와서 가로수길만 슬슬 돌자” 이런 식으로 하루를 보내도 충분했습니다. 주변에 마사지 샵이나 스파, 찜질방(예: 스파레이) 같은 것도 있어서, 밤에 돌아와서 피로 풀기에도 괜찮은 동네였습니다.
한강 쪽으로는 잠원 한강공원/한강공원이 가까워서, 날씨 좋은 날에는 산책이나 러닝, 자전거 타기에 딱 좋았습니다. 호텔에서 강변 쪽으로 조금만 걸어 나가면 강변 산책로가 나오기 때문에, 아침에 가볍게 한 바퀴 돌고 오는 루틴을 만들기 좋았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호텔에 주차장이 있어서, 한강 나들이 갔다가 다시 호텔로 들어오는 동선으로 활용하기에도 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면, 더 리버 사이드 호텔은 “최신식 럭셔리 호텔은 아니지만, 한강이랑 가로수길, 신사역까지 모두 가까운 위치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실속형 강남 호텔”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인테리어나 시설 연식이 느껴지는 부분은 분명히 있어서, 인스타 감성의 새 호텔을 기대하면 조금 아쉬울 수 있었습니다. 대신 교통, 주변 상권, 한강 접근성, 실내 수영장/사우나/피트니스 같은 요소를 종합해 보면, 일정 잘 맞춰서 괜찮은 가격에 잡으면 꽤 쓸 만한 선택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인 여행자 입장에서 팁을 정리해 보자면, 첫째, 객실 뷰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예약 단계에서 꼭 리버뷰 가능 여부를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부대시설은 운영 시간이 시즌이나 요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체크인할 때 수영장/사우나/피트니스 이용 가능 시간과 요금을 한 번에 확인해 두면 헛걸음할 일이 줄어듭니다. 셋째, 주말 웨딩/연회 시즌에는 로비와 엘리베이터가 조금 붐빌 수 있으니, 조용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면 평일 투숙을 노려보시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호텔은 “서울 처음 와서 관광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저녁에는 한강이랑 가로수길 감성 좀 느끼고, 중간중간 사우나랑 수영장으로 피로 풀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 잘 맞는 숙소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최신식 인테리어보다 위치와 동선, 그리고 한강 야경을 더 중요하게 본다면, 더 리버 사이드 호텔을 한 번쯤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고, 서울 여행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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